검찰청사앞 시위 관련 보도 의혹

여과없는 언론 보도의 행태

시위 참여인원 과다 집계 의혹

진영 세력 싸움으로 흙탕물 논란

입력시간 : 2019-09-30 11:31:19 , 최종수정 : 2019-10-04 15:30:31, 김태봉 기자

서초동 집회시위 관련 보도 의혹

 

여과없는 언론 보도의 행태

 

<사진:연합뉴스>

928일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대의 집회가 열렸다. 그런데 이와관련해서 각 언론사의 보도가 나왔으나 일부 보도 내용에 많은 차이가있어 이에대한 의문을 짚어본다.

먼저 뉴시스가 보도한 내용을 발췌해본다.

 

보도내용 일부 발췌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적폐청산연대)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사이 도로에서 '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들은 조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당시 정책 공약인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싣는 구호와 발언을 내놨다.

행사가 가장 달아오른 오후 7시 전후에는 그 인원이 100만명에 육박했다.

집회 참여 인원은 무대쪽으로는 서초경찰서를 넘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입원해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앞까지 들어찼다. 무대 반대쪽으로는 서초역과 법원 삼거리, 교대역까지 인파가 몰렸다.]

라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있어 함께 올려보았다.

 

뉴 데일리 보도내용 일부 발췌

[주최 측 추산 집회 이원, 1050150200만명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개싸움국민운동본부주최로 열린 집회다. 시민들은 오후 1시쯤 모이기 시작해 자정 무렵까지 집회를 이어 갔는데, 주최 측은 집회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려가며 추산했다. 처음엔 10만 명을 얘기했고, 이후엔 50, 150만 명, 오후 9시가 됐을 땐 "200만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 한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 팬클럽, 노사모(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등 단체들도 왔지만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도 있다"고 했다.]

라고 보도하고 있다.

 

<사진:뉴데일리>

한편, 같은 날 서울중앙지검 반대편 도로에서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 자유연대 주최로 조국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맞불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경기 과천에 있는 법무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어오다가 조 장관 지지자들이 서초동으로 모이자 집회 장소를 서초동으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피켓을 들고 조국을 구속하라”, “문 대통령을 탄핵하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이날은 한불문화축제가 국립극장 전면에서 공연이 있어 수많은 인파가 서초역 인근까지 이어져있었다.

 

조국 구속 맞불집회에서는

 

'구속·탄핵' 맞불집회도... "조국, 습관적이고 병적으로 거짓말

 

서울 관악구에서 왔다는 직장여성 박모(54)씨는 "현 정권에 대해 크게 잘했다거나 잘못했다거나 하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조국 사태를 보고 눈을 뜨게 됐다"면서 "여러 의혹들이 있지만, 조 장관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 습관적이고 병적인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애국순찰팀 관계자는 "시민들이 유튜브 등 SNS를 보고 자발적으로 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있었던 적폐청산연대 주최 측의 추산에 대해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서리풀 행사에 오신 분들이 조국 옹위 인파로 매도됐다남의 행사 인원도 자기 행사에 온 사람들이란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서초구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반포대로 서초역~서초3동사거리에서 한불음악축제가 열렸다.

 

이준석 최고위원도 집회인원 가지고 말이 많은데, 200만 명은 말이 안 되는 수치이고, 애초에 서초동 일대의 교통 능력을 초월하는 수치라며 오늘 집회는 적당히 한 10~20만 정도로 추산하면 될 거 같다. 나중에 교통카드 데이터 나오면 내 추산이 맞았을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서초동 집회참석 인원을 경찰에서는 추산하지않고있는 이례적인 경우에도 한 유튜브 매체에서 추산인력을 산정하는 논리적인 방식을 내놓아 이를 참고한다.

 

당시 집회는 조국수호 집회외에도 한불문화원 주최 축제가 함께 열리고 있었으며 한편에서는 조국사퇴 집회도 함께 열리고 있었다.

따라서 이를 참고로 조국수호 집회 참석인원을 추계해 본다.

밝은 사각 화면내는 한불문화축제 인파와 조국해임 집회 모습

 

사진에서 흰 라인이 경찰 라인즉 집회 허용라인이다. 붉은색 사각 표시내는 조국해임촉구 시위대이다.


흰 라인 위쪽으로 모인 인파는 한불축제 공연을 보기위해 모여든 관중이다.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집회 주최측은 다음달에도 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주최측의 말대로라면 다음 번 집회때 인원은 지금보다 더 많게 200만이상 운집을 예고하고 발표해야하는데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든다.

<자료제공: AforU>

푸른색 표시지역이 이날 있었던 검찰개혁 시위 현장 지역이다.면적으로 계산할 경우 약13152.70 스퀘어정도가 된다.(스퀘어=제곱미터) 그렇다면 1스퀘어당 2명으로 잡을 경우 최대 인원이 2만6천명 정도의 수준이다. 


이처럼 이날 있었던 집회관련 인원에대한 의구심과 함께 진영의 과다 부풀리기등 세확산을 위해 주력하고있는 모습이 사실과 달리 여과없이 보도되는데 대해 경찰측은 잠정집계조차 의견을 내놓지않는 이유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의아해하고있는것도 사실이다.

 

결국 모든 것을 자기판단과 평가로 가름해야하는 비상식적인 일들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더 이상의 내분으로 인한 과격한 진영내 갈등과 사회 불안을 조성하는 행태들이 하루빨리 정리되고 안정을 찾아야하는데 정부와 여당은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못하고 오히려 불안을 조장하는 듯 한 태도로 일관하고 야당은 시국의 돌파구를 찾으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쉽사리 드리워진 먹구름이 사라질 것 같지않다. 내년의 총선이 또 기다리고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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